여의도 불꽃축제 다녀왔습니다. by 나른한오후

거긴 지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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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시원치 않아 사진이 없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외출시간 총합은 3시간이 채 안되지만 피로도는 제주도 여행급이어서 태그는 여행.ㅋ


사실 예정 시간보다 대략 4시간정도는 일찍 가야 좋은 자리 맡아서 앉아 관람했을텐데, 어쩌다 갑작스럽게 다녀온거라
시작직후 도착하는 바람에 꾸역꾸역 좋은자리 찾아 들어가느냐고 생고생을 했습니다.

다만 고생해서 도착한 자리가 스타렉스같은 대형 밴 뒤쪽이라 완전 망했죠. OTL.....
거기다 거기서 길이 끊겨서 오도가도 못하는 바람에
뒤쪽에서 앞쪽 사정 모르고 밀고들어오는 사람들이랑 몸싸움 하느냐고 진땀 꽤나 흘렸네요.

다만 사운드 하나는 좋은 자리였습니다. 위쪽으로 터지는건 대부분 봤구요.
전 축제 즐기는 관점이 좀 달라서 터지는 불꽃보단 그 폭음을 즐기는 편이거든요.
꽤나 파고든 덕에 폭음하나는 제대로 즐길 수 있었고, 마침 바로 옆에 불꽃과 함께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음악을 틀어주는 대형 스피커까지 있어서 사운드 하나는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중국의 써니사, 캐나다의 아포지사, 한국의 한화에서 참가했다고 아나운서가 얘기해주던데
망할 빌어먹을 밴이 가로막아서 아나운서가 누군지는 못봤습니다.

여하간 20분, 20분, 25분 식으로 시간편성해서 보여줬는데 정말 멋지더군요.
특히 한화에서 준비한 마지막 프로그램은 음악과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거기다가 스케일도 세 프로그램중 최대!
마지막의 포풍같은 폭발과, 원효대교를 수놓은 불꽃이 너무 멋졌습니다.

다만 다시 저글링떼같은 사람들 사이 비집고 나와 집까지 가는길은 마치 크레토스 올림푸스 가는길...
9호선 없었으면 집에 올 엄두도 못낼뻔 했네요.

9호선에 축복을!

PS : 사실 이게 제일 중요한건데....내년엔 부디 여친만들어서 같이 갈 수 있기를...흑흑ㅜ.ㅜ 이번에 저 혼자 다녀왔어요...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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