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엽!!! 꾸역 꾸역!!! by 나른한오후

요 몇달 도서관 자습실을 왕래하며 살고 있습니다.
취미생활이라는 것도 끊으려면 끊어지는 거였네요.....ㅎㄷㄷ
중독성 장난아니었던 word hero도 지우고, 책도 사서 차곡 차곡 쌓기만 해놓고 못 읽고 있는게 한더미네요.
그래도 동생 덕분에 영화는 종종 보는 편이라 다행인것 같기도 하고...흐음.

아직 가채점 결과이긴 하지만 정보처리기사 실기도 합격해서 다음달 말 즈음 자격증이 나오게 됐습니다.
이번달 말부터는 ICT교육 기초과정 수업도 신청해 놨구요.
앞으로의 1년도 정말 정신없이 지나갈 것 같네요.

어째 아홉수를 반이나 넘긴 놈이 근거도 없는 여유를 끌어안고 꿈찾아 멀리 멀리 돌아가는 기분입니다.
사람 인생 어디로 흐를지 모른다지만 키를 잡고 방향을 정하는 것도 사람일텐데
전 그냥 떠다니는 통나무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죠.
그래도 고여있는게 아니라 꾸준히 물길따라 떠내려 가는 느낌은 유지하고 있다는게 유일한 위안이네요.

최근엔 혼자 중국집에서 볶짜면 먹다 속이 뒤집어 졌습니다.
혼자 급하게 먹어 그런건지 아니면 더운 날 상한걸 먹어서 그런건지 일주일째 배 속에 폭풍이 굴러 다니는 느낌이라
밥만 먹으면 식은땀이 줄줄 나네요.

날더운데 다들 먹는거 조심, 건강 조심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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